2020년 진해군항제 및 군악의장페스티벌이 취소되었습니다

 

 

 

2020.3.28.~4.6.로 예정되어 있던

제58회 진해군항제 및 2020군악의장페스티벌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취소 결정되었습니다.

 

 

올해도 예쁜 꽃은 피겠지만

공식적인 행사는 취소되어서 따로 없네요.

 

행사라던지 여행을 준비하셨을 분들께는 너무 안타깝겠지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지요.

 

지역에서도 축제를 하네 마네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 취소결정이 났네요.

 

 

공식행사가 취소되어서

정식허가받은 노점이라는게 있을 수가 없으니

지역이 무허가 노점으로 좀 혼란스러울 것같기는 한데요.

 

벚꽃스팟마다 마련되었던 공공화장실 등도 이번에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지역상인들이

작년에는 꽃이 너무 빨리 피고 지어서 울상이었는데

올해는 아예 행사 취소 되었으니 걱정입니다.

 

그래도

벚꽃 구경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꽃구경하고 사진찍으러 오시는건데

아무래도 사진 찍다보면 자연스레 마스크 벗게 되더라고요 ㅠㅠ

저도 지난달에 졸업식갔더니 마스크 안쓴 (아마 벗어서 넣었겠지만) 분들이

얼마나 많던지.

아마 빨리 샤샤삭 사진 찍고 또 착용하셨겠죠?

이럴 때 일 수록 서로서로 에티켓을 지켜주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부디 벚꽃이 피는 3월 말, 4월 초에는

이 난리통이 진정되어서

우리모두 꽃처럼 활짝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